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일기

(9)
휘발유 1,100원대 돌파 휘발유가 1,1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세상에 하늘높은줄 모르던 기름값이 이렇게 됬네요. 2020년 5월 1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주유소에서의 실제 주유내역입니다. (직접주유함) 기름값이 떨어져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긴한데, 이게 마냥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하니 싱숭생숭합니다. 다른지역상황은 어떤가요?
종교에 대한 편견 - 바람직한 종교관이란? 종교에 대한 편견 - 바람직한 종교관이란? 코로나19로 인해 특정종교의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비난하고 걱정했습니다. 종교가 사회를 바로잡는 등불이 되어야 하건만, 역으로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한 신부님과 겪은 실제 일화를 통해, 제 생각을 드러내봅니다. 과거 어떤 신부님과 밥을 먹을 때, 한 스님이 식당으로 오셔서 시주를 하셨다. 나는 당연히 가만히 있었지만, 신부님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 스님께 드렸다. 스님이 나가고, 내가 물었다. "신부님은 신을 믿으시면서, 왜 스님에게 돈을 드리나요?" 이윽고 신부님이 답하셨다. "저 분들이 저렇게 하는 것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요. **씨 더러 사람들 많은 곳에서 돈을 구걸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나는..
아내의 맛 - 제육볶음 (봄내음 충만) 아내의 맛 - 제육볶음 (봄내음 충만)오늘 저녁 집에 들어오자마자, 맛있는 제육볶음 냄새가 났어요.아내가 제육볶음과 봄반찬을 준비했더라구요.오늘의 봄만찬을 소개합니다.소제목11. 전체샷 2. 원쌈 원쌈 울아내 원쌈 (고기 쌈에는 생마늘이 진리죠. 암예방도 좋고, 남자한테도 참 좋은데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 3. 초장두른 두릅 4. 취나물 한점 5. 브로콜리 한점 원래 레시피까지 담으려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이미 요리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이에 완성샷만 포스팅한 점 양해 바랍니다.남은 시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하트 뿅뿅뿅, 구독하기, 답글 주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서로 소통하시면서 지내요 ^^;
봄의 푸르름이 빛을 발하다. 봄의 푸르름이 빛을 발하다.제법 날씨가 따듯해졌습니다. 오늘은 연차를 쓰고 아내와 함께 광주에 왔어요. 오늘은 산부인과 검진과 출산일자 조정이 예정된 날이거든요. 그리고 시국이 시국이라 아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불안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전남대학교를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용지 앞을 지나는데, 정말 예뻐서 주차하고 한번 찍어봤습니다.수많은 꽂잎으로 가득한 건 아니지만, 푸르름이 가득차고 있네요. 코로나때문에 우리 마음에 먹구름이 있을지라도, 봄의 푸르름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가 바꿔버린 회의방법 코로나19가 바꿔버린 회의방법 코로나19가 일상의 모든 패턴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법인 이사회와 총회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 화상회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깔고, 휴대전화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네요. PC에 마이크와 캠이 있다면, 굳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업무용 컴퓨터에 무슨 마이크와 캠이 있겠어요...ㅎㅎ 그래서 휴대전화로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 데이터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버퍼링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서 의사소통은 가능하네요 다만 전송속도가 있어서, 발언 후 약 1초 정도 들린다는 점!!!또한 동일한 공간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하..
조촐한 저녁밥상 떡볶이와 유부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얼마 안있으면 첫째 출산이라서, 출산 후 아내가 매운 음식을 못먹을 것을 대비해서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기로 했죠.그래서 다음과 같이 요리하고 먹었습니다. 메뉴는 몹시 조촐해요.쑥된장국, 동치미, 취나물, 떡볶이, 유부초밥, 주먹밥 두점(나중에 배고파서 딸기랑 방울토마토, 고구마를 또 먹었어요..;;;;) 떡볶이 입니다. 유부초밥에 찍어먹으려고 일부로 국물 떡볶이로 :)보기에는 순해보이지만, 파와 청양고추가 상당히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집에 홍주가 있어서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ㅠㅠ 유부초밥입니다. 조명빨 덕에 빛이 나네요.ㅎㅎ 밥이 조금 남아서 주먹밥을 만들어 봤어요. 쫀득쫀득한 떡볶이죠. 사진 찍으려다 보니 국물을 흘렸네요. 코로나19때문에 저녁은 거의 집..
게발선인장으로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습니다! 모두 투표는 잘 하셨나요? 오늘도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아내와 드라이브를 하고나서 기분전환 겸 게발선인장을 사왔어요. 집에 식물들은 많은데, 꽃이라곤 화분에 꽂아둔 장미밖에 없으니 뭔가 기분전환 할 것이 필요했거든요.ㅎ 아내가 더 이상 식물 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꽃을 핑계로 다시 새 식구가 들여왔어요. 다음에도 식물 데리고 온다고 하지 않고, 꽃 들여놓는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여러분도 꽃한송이로 봄기운 만끽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봄이 왔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차에서 잰 실외온도는 20℃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영산재는 목련이 만개했습니다. 하늘도 화창하고, 포근합니다. 이미 곳곳에서 개나리가 피고 있네요. 만개하면 정말 예쁠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창궐한 상황이라, 내리진 못하고 이렇게 차에서만 봄을 느낍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사라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