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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편견 - 바람직한 종교관이란? 종교에 대한 편견 - 바람직한 종교관이란? 코로나19로 인해 특정종교의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비난하고 걱정했습니다. 종교가 사회를 바로잡는 등불이 되어야 하건만, 역으로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한 신부님과 겪은 실제 일화를 통해, 제 생각을 드러내봅니다. 과거 어떤 신부님과 밥을 먹을 때, 한 스님이 식당으로 오셔서 시주를 하셨다. 나는 당연히 가만히 있었지만, 신부님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 스님께 드렸다. 스님이 나가고, 내가 물었다. "신부님은 신을 믿으시면서, 왜 스님에게 돈을 드리나요?" 이윽고 신부님이 답하셨다. "저 분들이 저렇게 하는 것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요. **씨 더러 사람들 많은 곳에서 돈을 구걸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나는..
아내의 맛 - 제육볶음 (봄내음 충만) 아내의 맛 - 제육볶음 (봄내음 충만)오늘 저녁 집에 들어오자마자, 맛있는 제육볶음 냄새가 났어요.아내가 제육볶음과 봄반찬을 준비했더라구요.오늘의 봄만찬을 소개합니다.소제목11. 전체샷 2. 원쌈 원쌈 울아내 원쌈 (고기 쌈에는 생마늘이 진리죠. 암예방도 좋고, 남자한테도 참 좋은데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 3. 초장두른 두릅 4. 취나물 한점 5. 브로콜리 한점 원래 레시피까지 담으려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이미 요리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이에 완성샷만 포스팅한 점 양해 바랍니다.남은 시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하트 뿅뿅뿅, 구독하기, 답글 주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서로 소통하시면서 지내요 ^^;
파초선 같은 잎이 매력적인 식물 - 여인초 파초선 같은 잎이 매력적인 식물 - 여인초 여인초의 여인은 여행객을 의미합니다. 정체된 느낌이 아닌 여행객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여인초 키워보시는 것 어떠세요? 사진 먼저 1. 여인초 전체 사진 (물이 좀 부족해서 잎이 말려있어요) 2. 물주고 나서 지지대 고정한 전체사진 (자세히 보시면 우측에 지지대로 감아두었습니다.) (물을 주고 나서 찍은 거에요. 윗 사진과 잎이 훨씬 덜 말려있죠?) 3. 화분 밀착샷 (흙 위에 작은 자갈은 화분에 물 줄 때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미관상으로도 좋습니다. 단 과한 자갈은 무게증가 및 흙의 자연건조를 방해합니다.) 4. 새순이 자라는 모습 5. 위에서 본 잎 단면 7. 아래에서 본 잎 단면 (작년 여름에 물준다고 베란다에 뒀다가, 하루종일 직사광선..
아내의 맛 - 오징어볶음 아내의 맛 - 오징어볶음 다들 주말은 어떠셨나요? 저는 아내와 같이 해남에 갔다가, 이제 들어와서 이제 밥을 먹었습니다. 아내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고 처음 해봤다고 하는데, 처음하는 솜씨가 아니었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요. ^^ 사진 투척 1. 일반 항공샷입니다. 2. 이 테이블 차림의 출처 (보시면 저도 미흡하게나마 지분을 보탰습니다.) 3. 오징어 볶음 확대샷 (느낌 오시죠? 청양고추가루 듬뿍이라, 소주안주가 따로 없습니다) 4. 대망의 첫 젓가락질 (진심 레알, 술안주입니다.... 근데 술을 마실 상황이 아닙니다...ㅠ) 5. 젓가락질로 부족해서, 수저질 개시 6. 수저질로 부족해서, 비벼서 먹기 - 사진으로 못찍었는데, 두공기 먹었어요. - 밥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 잡곡밥이라서 ..
호수가 있는 비밀 정원 -강진 남미륵사 호수가 있는 비밀 정원 -강진 남미륵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봄의 정취 대신 마스크에 코와 입이 막힌지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봄이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도는 벚꽃과 철쭉 등 봄꽃의 향연을 이루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남미륵사입니다. 전 이곳을 봄꽃 정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실 것 같아요. 봄은 새소리와 바람을 타고 꽃처럼 내린다. (소리를 키우셔야 새소리가 잘 들립니다.) 남미륵사 주차장 입구를 수놓는 벚꽃들...... 남미륵사로 가는 좁은 길에 서서 남미륵사 입구 (한국 사찰 느낌보다는 일본 사찰 느낌입니다. 길 좌우로는 철쭉이 피고 있네요.) 길의 천정을 수놓는 분홍빛깔 벚꽃들 벚꽃이 만들어낸 동굴 ..
바다를 내려다보는 드라이브코스 -영광 백수해안도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드라이브코스 -영광 백수해안도로-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도 무척 좋지만, 바다를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상쾌함이 느껴지거든요. 해안도로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드라이브도 좋고, 트래킹도 좋고, 바이킹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브를 선호하지만, 백팩메고 트래킹을 하시거나,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바이킹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백수해안도로입니다.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풍경이 빼어난대요. 16km 가량의 짧지 않은 거리에서 보여주는 경치가 끝내줍니다. 특히 일몰을 앞두고 눈앞의 바다를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은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답니다. 1. 해안도로의 모습입니다. 해안..
봄의 푸르름이 빛을 발하다. 봄의 푸르름이 빛을 발하다.제법 날씨가 따듯해졌습니다. 오늘은 연차를 쓰고 아내와 함께 광주에 왔어요. 오늘은 산부인과 검진과 출산일자 조정이 예정된 날이거든요. 그리고 시국이 시국이라 아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불안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전남대학교를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용지 앞을 지나는데, 정말 예뻐서 주차하고 한번 찍어봤습니다.수많은 꽂잎으로 가득한 건 아니지만, 푸르름이 가득차고 있네요. 코로나때문에 우리 마음에 먹구름이 있을지라도, 봄의 푸르름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가 바꿔버린 회의방법 코로나19가 바꿔버린 회의방법 코로나19가 일상의 모든 패턴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법인 이사회와 총회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 화상회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깔고, 휴대전화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네요. PC에 마이크와 캠이 있다면, 굳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업무용 컴퓨터에 무슨 마이크와 캠이 있겠어요...ㅎㅎ 그래서 휴대전화로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아끼기 위해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 데이터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버퍼링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서 의사소통은 가능하네요 다만 전송속도가 있어서, 발언 후 약 1초 정도 들린다는 점!!!또한 동일한 공간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