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홍합으로 만든 해물라면 (레시피와 후기 포함)

오징어와 홍합으로 해물라면 (레시피와 후기 포함) 

---

라면은 먹고 싶고, 해산물도 먹고 싶을 땐
해물라면 어떠세요?
시제품으로 흉내낼 수 없는 해물라면을 소개합니다.

---

완성된 모습

1. 한상차림

 

 

 

2. 한 그릇

 

 

3. 한 젓가락

 

 

 

 

준비물 (2봉지 기준)

1. 라면 
2. 양파: 큰양파 기준 1/4 (기호에 맞게 적정량)
3. 대파: 1접시 가득찰 정도 (기호에 맞게 적정량)
4. 오징어: 1마리 (갑오징어도 좋음)
5. 홍합: 20~30개 (먹을 때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껍질은 제거하고, 속살만 넣는 것이 좋음)
6. 물(다시육수): 라면봉지에 기재된 정량 (굳이 다시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 다시육수 사용시 국물에 깊은 맛이 나옴)
7. 식용유: 1큰술 (고추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함)
8. 고추가루: 1큰술 (얼큰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가루를 넣을 것. 글쓴이는 1큰술 중 절반을 청양고추가루로 함)
9. 다진마늘: 1큰술 
10. 소스류: 기호에 따라 굴소스 1큰술 정도 추가하면 됨
11. 기타: 콩나물, 숙주나물 등 (글쓴이는 이번 요리에서 사용하지 않았으나, 아쉬움이 있음)

 

 

 

 

사전 준비

1. 오징어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홍합을 껍대기와 분리합니다. (껍대기 채로 라면 끓이실 분은 이 과정 생략)
3. 대파, 양파 등을 잘 잘라줍니다.
4. 기호에 맞는 고추가루 1큰술을 준비합니다.

 

 

 

 

요리방법

1. 식용유 1큰술을 냄비에 두르고 가열합니다.

 

 

2. 고추가루를 냄비에 넣습니다.

 

 

3. 고추가루와 기름을 섞습니다.

 

 

4. 손질한 오징어와 다진마늘 1큰술을 냄비에 넣어서 볶습니다.

 

 

5. 약 30초 정도 볶은 후, 물(혹은 다시육수 등)을 라면에 표기된 정량만큼 냄비에 투하합니다.

 

 

6. 준비한 홍합, 양파를 넣고, 라면스프를 냄비에 넣습니다.

 

 

7. 면을 넣습니다.

 

 

8. 국물이 끓는 것을 확인하면, 앞서 손질한, 대파를 넣습니다.

 

 

9. (기호에 따라 굴소스, 콩나물, 숙주나물 등을 넣습니다.)

 

 

10. 완성

 

 

 

 

먹부림 후기

-고추기름을 만들 때 연기가 많이 나므로, 매운냄새에 취약하신분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매콤과 시원함의 조합을 위해)
-오징어와 홍합이 내뿜는 바다의 맛이 괜찮습니다. 

 라면을 끓였지만 짬뽕에 가까운 느낌이 되었어요.ㅎㅎ
-양파는 좀 더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국물맛이 맛있게 배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저는 굴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풍미는 깊었습니다. 
 그러나 소스때문인지, 오징어와 해물때문인지 잘 구분이 안가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긴 어렵습니다.
-소주와 식은밥이 정말 좋은 파트너입니다. 
 소주는 못먹었지만, 식은밥에 말아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밥은 꼭 식은밥으로 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여러분이 잘 아시죠?)

-김치는 반드시 파김치를 드십시오.

---

•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
• 하트 뿅뿅뿅, 구독하기, 답글 주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서로 소통하시면서 지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