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함께하는 쉼 - 담양 죽녹원
여러분은 담양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세요?
메타세콰이아길, 떡갈비, 대나무 등 다양하실텐데요
저는 담양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나무입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은 타지에서 느낄 수 없는 상쾌한 맛이 있거든요.
그래서 대나무숲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죽녹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죽녹원 산책로 길이
-약 2km
■ 관람 소요시간
- 2시간 가량 (사진찍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소요시간 더 늘어나요)
■ 추천방문시기
-5월~7월. 9월~11월
한여름에 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대나무 숲 간다고 해서 한여름 기온이 봄, 가을 기온 정도로 떨어지지는 않아요
■ 죽녹원에 가면 뭐가 좋나요?
1. 죽림욕을 즐길 수 있어요. (당연한 소리)
2. 숲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 제주 사려니숲길 가보셨나요? 정말 다르지만 어딘가 모르게 비슷합니다.
3. 바람 불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잎 스치는 소리가 마음을 안정시켜줍니다.
4. 시원합니다. 그래서 여름 방문객이 꽤 있습니다.
5. 소소하게 한복체험도 할 수 있어요.^^
(Warning!!! 뜨거운 여름날은 한복체험이 열사병 및 떡실신, 땀내 및 암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담양에 방문하면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나요?
- 대통밥, 죽순회무침이 있는 식당에서 꼭 식사를 하세요.
(떡갈비 정식, 돼지갈비 정식 이런음식 전국 어디서도 쉽게 드실수 있는 음식이에요.)
- 식당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보다 여러분의 검색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거에요.
■ 큰맘 먹고 담양가려고 하는데, 또 갈 곳이 있을까요?
1. 메타세콰이아 길
(워낙 유명하니 설명 생략)
2. 관방제림
죽녹원 바로 앞에 있는 강변 산책로에요.
특별하게 볼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리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3. 소쇄원
산속에 있는 한국풍 정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용하고 상쾌하고 좋습니다.
■ 죽녹원 사진 좀......
녹음이 짙어지는 5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나무 숲에서의 힐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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