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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에어컨 사용 수칙 안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에어컨 사용 수칙 안내


어제 5월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에어컨 사용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과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계절적 상황, 그리고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속 방역에 대한 세부지침 마련의 필요성 등의 상황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잘 숙지하시어 코로나 예방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주요내용

1. 다중이용시설에서 에어컨 사용 시,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할 것

 

2. 에어컨 풍속을 약하게 하며, 선풍기와 함께 쓰는 것을 자제할 것

 

3.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환기가 어려울 시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 것!


 발표배경

1. 콜센터 등 집단감염사태 등을 통해 밀폐공간에서의 코로나19의 감염성이 몹시 높다는 것을 인지

 

2. 에어컨 작동시 냉방효율 제고를 위해 외부와의 공기차단을 함으로서, 밀폐공간을 조성할 수 있음

 

3. 에어컨 바람이 비말의 이동범위를 확대시킴에 따라, 유례없는 집단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음

 

4.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지속된다면, 생활속 거리두기가 다시금 사회적거리두기는 물론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있음


기타사항

1. 환기를 공기청정으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 공기청정은 필터 등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며, 환기는 창문 및 출입문 개방, 환풍기 작동 등을 통해 실내의 공기를 실외로 내보내고 실외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킴으로서, 실외공기와 실내공기를 교환하는 것을 의미함

  •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훨씬 효과적임

  • 공기청정은 공기중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일부를 제거하는 것일 뿐, 산소를 생성하거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것은 아님

2. 밀폐공간이라는 이유 지나친 냉방기피는 도리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피하려다가 더위먹거나, 체온조절 실패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3. 직접적인 바람을 맞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는 행위는 누군가의 비말을 온몸으로 마주하거나, 당신의 비말을 타인에게 전파하는 행위입니다.

  • 덥다는 이유로 에어컨 바람을 정면으로 맞을 경우,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4. 환기는 최대한 신속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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